이화여자대학교-교가

작사: 정인보, 작곡: 안 기영, 메리 영 1절

한가람 봄바람에 피어난 우리 성인이 이를 불러 이화라 셨다. 거룩한 노래 곱게 도나니 황화방 안에 천국이 예라 (후렴) 이화 이화 우리 이화 진선미의 우리 이화 네 향기 널리 퍼져라 아 우리 이화 2절

지조의 높은 의기 길고 긴 내력 아령비 머다할가 지은이 우리 육부에 삼베 짜던 것 배워 덕행의 수로 온대한 싸세 3절

서거라 단단 커라 절조와 지개 한사람 외오셔도 내일로 알자 하나님 느리 임하심같이 두리는 속에 광명이 쐬네

<작사, 작곡>

이화 교가는 1906, 1914, 1918년에 각각 지어진 것이 있었으나, 1925년 이화가 전문학교로 성장하면서 이화의 이념을 담고 있는 교가를 새롭게 구성해 1929년 「이화」창간호에 이화의 노래로 실렸다. 지금 우리가 부르고 있는 이화 교가의 가사는 1930년 당대의 유명한 국학자이며 교육자로 이화전문에 부임해 한문과 조선문학을 강의하며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던 정인보 선생께서 지으신 것이다. 작곡은 본교의 음악과 교수로 재직했던 안기영 선생과 메리 선생이 공동으로 하였다.

반세기가 훨씬 지난 노래이면서도 전혀 구태의연하지 않고 곡조의 우아하고 장엄함과 노래말의 고상하고 깊은 뜻이 날로 새롭게 돋보인다.

< 해설 > 1절: 이화의 역사

한가람 봄 바람에 피어난 우리

성인이 이를 불러 이화라 셨다.

거룩한 노래 곱게 도나니

황화방 안에 천국이 예라

한가람: 한강

봄바람에 피아난 우리: 5월에 창립

성인: 임금이라는 뜻, 우리 나라에서는 옛부터 왕을 성인이라 하였음.

이를 불러 이화라셨다 : 1886년 설립 이듬해 고종이 ‘이화학당’이란 이름을 짓고 ‘이화(梨花)’라는 현판까지 내렸다는 뜻이다. 황화방에 봄이 오면 배꽃이 만개했다. 거룩한 노래 곱게 도나니: 기독교학교에서 하나님 찬양하는 노래가 곱게 들리니 황화방 안에: 지금의 서대문구 정동일대,

천국이 예라: 이화 낙원이 여기다 후렴: 이화 이화 우리 이화 진선미의 우리 이화 네 향기 널리 퍼져라 아 우리 이화 2절: 한국 여성사

지조의 높은 의기 길고 긴 내력 아령비 머다할가 지은이 우리 육부에 삼베 짜던 것 배워 덕행의 수로 온대한 싸세 지조: 김유신의 아내 지소부인, 화랑 원술랑의 어머니로 자녀을 의로 키운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성

알영비: 신라시대 6부 부장인 박혁거세의 왕비,

멀다할까: 신라시대를 멀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

지은: 신라시대 유명한 효녀

육부에 삼베짜던: 신라는 6부의 행정구역이 있었고, 이 육부에서 여름내 삼배를 짜서 6월 한가위에 출품해 서로 내기를 했고 진 쪽이 이긴 쪽을 대접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음. 짜던 것 배워 덕행의 수로: 우리는 덕과 행실의 수로

온 대한 싸세

3절: 기독교 정신

서거라 단단 커라 절조와 지개 한사람 외오셔도 내일로 알자 하나님 느리 임하심같이 두리는 속에 광명이 쐬네

서거라 단닪거라 절조와 지개: 절조와 기개를 굳건하게 세우고 단단하게 하라 한 사람 외오셔도: 한 사람이라도 외로워 해도 하나님 느리 임하심같이: 하나님의 보호하는 빛이 임하심 같이 두리는 속에: 두려워하는 속에, 무서워서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고 존경해서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광명이 쐬네: 빛이 환하게 쪼인다

출처: 이화여자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ewha.ac.kr/ewha/intro/s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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